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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아일랜드 코크 Sheila’s hostel (쉬일라’s 호스텔) 후기

by greenblue__ 2020. 1. 22.

 

Source : sheila’s hostel

워킹홀리데이로 온 코크.

장기로 머물 집을 구하기 전에 기숙사를 할까 홈스테이를 할까 호스텔을 할까 하다가 결정한 호스텔.

Sheila’s hostel은강 북쪽에 위치한 저렴한 호스텔입니다.

(19년 7월 기준 대략 1박에 19유로 정도)

 

위치

 

 

더블린에서 타고 온 gobus 정류장 Patrick’s Quay에서는 4분 걸린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현재 1번이라고 표시한 구간은 공사 중이라 지나가지 못하고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2번이 심각한데 구글에서는 대부분 평탄하다고 나오지만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기에는 경사가 많이 높습니다.

사실 그냥 걸어 올라가도 살짝 숨이 찹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힘듭니다.

 

시설

 

3층짜리 호스텔이며

1층에는 여러 가지 공용 공간

2층에는 키친 휴게실 방

3층에는 방 야외 테라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우선 들어가면 왼쪽에 리셉션 오른쪽은 휴게실입니다.

두 군데 모두 사진은 안 찍어서 없습니다..

휴게실에는 1유로에 30분 쓸 수 있는 컴퓨터도 있고 피아노도 있습니다.

소파가 있고 뷰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조식 시간에는 아침 먹는 공간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조식은 3유로 내면 시리얼, 빵, 과일 약간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어와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일층에는 짐 보관함, 샤워실(남, 녀 따로), 화장실 두 개, 사우나(누가 쓰려나...) 이렇게 있습니다.

 

변기는 휴지가 잘 안 내려가고 물을 연달아서 내리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왼쪽에는 위와 같이 큰 짐을 넣을 수 있는 짐 보관 공간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작은 짐을 넣을 수 있는 보관 공간이 나옵니다.

자물쇠이기 때문에 언제든 열 수 있습니다.

요금은 하루에 1유로.

우선 보증금처럼 5유로 내고 나중에 나갈 때 계산해서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았습니다.

큰 보관함에 캐리어 두 개도 넣을 수 있던데 나는 캐리어가 너무 커서 불가능했습니다. (31인치, 28인치)

하나 더 써야 하나 하는데 2층 창고에 그냥 공짜로 보관시켜 줬습니다. (마음대로 열 수는 없지만)

 

 

 

2층에는 방과 키친, 휴게실이 있습니다.

휴게실

 

휴게실 앞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 키친이 있습니다.

스토브, 오븐,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온수기 다 있습니다.

 

 

 

왼쪽 싱크대 아래에는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른쪽 선반 아래에는 냉장고, 냉동고가 있습니다.

 

컵과 식기류, 냄비 팬 다 있는데 냄비랑 팬이 깨끗하지 않고 오래된 것입니다.

 

오른쪽 선반에는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데 빈 바구니에 담고 이름을 적어두면 됩니다.

 

Source: sheila’s hostel

급하게 예약해서 방이 없길래 공용 14인실로 했는데 14인실은 3층에 있습니다.

안쪽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고 앞쪽으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머리 위에 usb포트랑 전원코드, 램프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는데 14인실이라서 그런지 방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공간에 계속 있으면 냄새가 내 몸에 다 배길 것 같아서 맨날 자고 바로 일어나서 씻고는 나와서 안 들어갔습니다.

 

여기 호스텔은 단체로 여행 온 학생들이 많이 머물렀습니다.

여행객도 있었고 장기로 머무르는 것 같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가격이 싸서 괜찮았지만 14인실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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