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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라이프10

코크에서 맞는 생일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ay192 24.01.2020/25.01.2020 : 길고 길었던 생일 33시간 넘게 생일 축하받기의 시작 열일 하는 카톡 덕분에, 한국과의 9시간 시차 덕분에 무척 길었던 2020년 생일날. 아일랜드 시간으로 24일 3:00pm, 한국 시간으로 25일 00:00시. 알바 중에 생일 축하 카톡이 오기 시작했다. 마침 손님도 없었고 핸드폰으로 눈길이 갔다. 우선 고등학교 친구들 단톡 방을 시작으로 다른 친구들한테서도 연락이 왔다. 생각 의외로 생일 축하를 많이 받아서 기분이 살짝 업 됐다. 그래서 알바도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알바가 끝나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생일선물로 준비한 카카오톡 봉투를 받았다. 매 생일마다 2만 원씩 모아서 선물을 사주는데 선물 받기가 애매한 나는 올해도 돈으로 받았다. 작년에 괜히 선물로 .. 2020. 1. 30.
아일랜드 Tesco 구경 및 장보기(물가 알아보기) / Vodaphone 보다폰 심카드 구입 : 아일랜드 코크 워킹홀리데이 Day2 Tesco 구경 및 장보기 08:25 기상 늦게 일어나야지 했는데 8시 반쯤에 눈이 떠졌다. 샤워하고 내려가 폰으로 방을 열심히 찾아봤다. 노트북이 없으니깐 불편하다. 이곳저곳 다 들어가 봐도 내가 원하는 조건의 방이 없다. 코크로 워홀 온 사람들은 대체 어디서 살고 있는 걸까... 10:30 Tesco 구경 및 장보기 배가 고파져 어제 찾아본 아시아 향신료 가게에 라면을 팔까 해서 그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가는 길에 가게에서 알바 구하는 공지를 몇개 봤는데 블로그에서 글로만 읽다가 실제로 보니깐 신기했다. 곧 내가 이곳을 방문하겠지 싶었다. 향신료 가게는 문이 닫혀있어 근처 마트를 찾다 Tesco가 있길래 거기로 향했다. 어디 가든 마트 구경이 제일 재밌다. 들어가기 전부터 신난다. 인스턴트 식품들. .. 2020. 1. 26.
비엔나공항 비자체크 / 더블린 공항 입국심사/ 더블린에서 코크 gobus / 코크 도착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ay1 19.07.2019 비엔나 공항 비자 체크 08:25 비엔나 공항으로 일어나서 준비하고 있는데 친구가 빵을 구워준다. 친절한 친구.. 감동이다. 트램을 놓쳐서 걸어가는데 다음 트램이 지나간다. 살짝 아쉽다. 제일 무거운 가방이랑 가벼운 가방을 친구가 끌어줬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보니 땀을 뻘뻘 흘린다ㅠㅠ 미안하고 고맙다ㅠㅠ 기차가 왔는데 하필 또 옛날 기차라 계단이 있다. 후... 캐리어 세 개 올려주고 친구와 인사했다. 공항에서는 기차에 타고 있던 공항 직원이 도와줬다. 마지막까지 감동받는 비엔나이다. ​10:15 Luada motion 수하물 드랍/비엔나 공항 비자 체크 가방을 맡겼다. 여기서는 아무 문제없었다. 가방은 21,32,8킬로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아무런 문제 없이 통과했다. 그리고서는 .. 2020. 1. 25.
2020년 1월 1일, 새해를 코크에서 맞이하기 & 2020년 목표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ay169 2019.12.31 1시간만 날아가면 그 유명한 새해맞이 런던 불꽃놀이를 볼 수 있지만, 2019년 마지막 날에도 일을 해야하는 운명이라 레스토랑에서 11:50분에 일을 마감할 수 있었다. 왜 오늘 따라 머리가 안 돌아가는지 마감 정산하는데 암산 실수로 10분이 까먹었다.. 결국 거리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 했다. 어디서 듣기에 코크에서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한다고 했는데 그냥 Lee강 다리에서 몇몇 사람들끼리 개인적으로 불꽃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거리에는 사람도 없었고 역시 코크 다웠다. 미리 모여있던 지인들과 함께 술한잔 하고 다른 펍으로 옮겼다. 코크 내 대부분의 펍은 2시면 마감하기에 한잔 하고 열심히 노래를 듣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2020.01.01 -새해에는 떡국을 새해 첫날.. 2020. 1. 22.
08.01.2020 :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Day176 Pull up bar를 구매하다. 옛날에 턱걸이 하나도 못 한다는 얘기에 같이 운동장 뛰던 선배가 말하길 "우선 매달려 있는 것부터 시작해봐." 아일랜드에 오고나서 상체 힘을 기르기 위해 푸시업 연습을 시작했는데 상체 근력 너무 부족하고 손목이 아파서 2주 정도만에 그만뒀다. 친구가 얘기하길 맨손 운동보다는 기구 운동이 더 효과적이란다. 그래서 덤벨을 살까 했는데 가치가 있을까 싶어서 안 샀다. pull up bar도 고민했는데 여기서는 온라인 구매는 뭔가 망설여지게 되어서 안 했었다. 그리고 어제! 누군가 단톡방에 pull up bar를 중고로 내놓았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서 구매를 결심했다. 물건을 받고 방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조립을 다하고 문에다가 걸려고 복도에 나왔다가 소리쳤다. 다리.. 2020. 1. 9.